2021. 7. 20. 16:16ㆍ경제신문:경제와 주식
재무제표에는 재무상태표,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이렇게 네 종류가 있다.
그 중 포괄손익계산서에 대해 먼저 알아보려고 한다.
관련 용어 중
당기 순이익은
회사가 일년동안 벌어들인 총 수익에서 지출한 총 비용을 뺀 이익을 나타낸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기준으로 보면
2017년에는 총 이백사십오억 육천팔백팔십일만원을
순전한 이익으로 남겼다는 이야기 된다.
그게 해가 지나면서 서서히 증가하다
2020년에는 조금 내려가는 그래프가 나타나는데
이걸 영업이익 그래프와 비교를 해보면
영업이익은 2020년에도 계속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순이익이 떨어진다는 것은
회사가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은 전년도들보다 많지만
영업 외의 수익과 손실 비용들이 전년도보다 마이너스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영업 외로의 수익 손실의 합이 훨씬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그래프를 보면 얼만큼 벌어들였는지
얼만큼 썼는지
그래서 순수하게 얼만큼의 돈이 남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은 카카오의 각 분기(1년은 4분기)별로 손익계산을 나타낸 표이다.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중에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포괄손익계산서라고 할 수 있다.
일일이 매 분기마다 카카오 프렌즈 인형으로 강남역 점포에서 얼마를 벌었고
거기서 전기세나 월세는 얼마나 나갔다 등을 말하면
읽는 사람이 골치아프고 이해도 안된다.
그래서 그걸 보기 쉽게 표현한 걸 포괄손익계산서라고 보면 된다.
다시 카카오 재무표를 보면 아까 처음에 이야기 했던 영업이익은
2Q20(2020년 2분기)를 보면 952,853(매출)-855,082(영업비용)이다.
'영업 이익=매출-영업비용'인걸 알 수 있다.
오른쪽의 증감률은 두가지를 보여주는 데
YoY는
2Q20(2020년 2분기)를 2Q2019랑 비교했을 때의 증감률을
QoQ는
2Q20(2020년 2분기)를 1Q2020랑 비교했을 때의 증감률을 나타낸다.
*재무제표 종류 및 간단한 개념 설명
재무제표 중 재무상태표는
일정한 시점에 기업의 재무상태가 어떤지에 대한 정보이다.
그 외에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위의 재무상태표와 다르게
언제부터 언제까지 기간을 정해놓고 이 기간 동안의
손익이 어땠고, 자본이 얼마나 달라졌고, 현금은 어떻게 쓰이고 늘어났는지 등을 나타내는 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본변동표는 기업의 이익잉여금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나타낸다.
즉, 배당금이나 회사 직원들에게의 환원금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배당금을 주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본변동표 또한 참고지표가 될 수 있다.
분기마다 혹은 해마다 주가에 따라서 배당금이 얼마나 달라지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배당금 계획도 살짝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재무제표라 해서 말이 어렵지
그냥 돈 나가고 쓰이고 들어오고 버는 것들을 정리한 표들을
일컫는다고 이해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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