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민주주의는 뭔가 좀 다를까나? (ft.The Senator of Student Government Association)

2018. 12. 15. 05:06배움터: 입시와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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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에 맞추어 살다보니 어느새

아이폰 배경화면에도

구글 어플이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한동안 네이버를 통해 한국의 각종 소식들을 접하지 않으면서

원래 관심있게 보던 한국의 사회적 이슈도 

발길이 끊긴지 꽤 됐다.


미국에선 요새 중간 선거가 치뤄져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번에 학교 내에서 새롭게

의원 개념의 학생회가 설립되면서

미국 민주주의가 뭔지 간접체험을 할 수 있을런지 싶었다.



선출 방식부터 회의 진행 과정까지

실제 미국 의회 절차와 규칙을 고대로 모방.


온, 오프 동시 투표로

과 마다 2명씩


16명의

의원.

 

다음 주.


시험 공부 중

날라온 메일


"Congratulation, you have been elected by the student body to represent the School of Nursing..."



처음 당해본 선출직 역할.


기대했던 거와는 사뭇 다르게

투표 기간 내 학교 분위기는 여전.


Always 열공 모드!



Student Life Committee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의견으로

안건 제출 및 실행.


C1.

보통 이메일을 통해

행사나 일정을 공지.


P1.

학생들이 공부에 바쁘다보니 하루에도 몇 십통 날라오는 이메일을 확인하기 버거움.

설명없는 그림들 위주의 정보 전달.

정확히 어떤 주제와 내용을 담은 행사가 진행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가 어려움.


R1.

학교 홈페이지 대문

행사 일정을 광고하는 페이지 및 링크 게재.



회의에서부터 안건 진행, 재정 절차, 실행까지

프로세스 간에 걸리는 시간이 조금 길긴 하지만

하나씩 처리되는 속도감이 빠르고

확실한 느낌.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바로바로 실행되는 안건들을 보며

정치 문화를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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