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gical Nurse 수업 중 Artherosclerosis and coronary artery disease 동맥 경화증 및 질환 정리.

2023. 6. 11. 13:25유학이야기: 미국 대학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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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Artherosclerosis and coronary artery disease."

죽상동맥경화증과 관상동맥질환.



수술환자의 질병 수업 교수님은 말씀이 너무 빨라서
눈만 깜빡해도 놓칠 지경이었다.

오늘, 수업이 끝날 때까지 집중해 수업을 들으며
빠른 속도로 강의 내용의 대부분을 적어냈다.

대학 수업 내내 통틀어서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교수님의 말하는 것의 많은 부분을 그 자리에서 이해한 게 오랜만이었다.

우리 몸 안의 lipids(지질)= fat의 종류는 총 세가지
triglycerides, phospolipids, steroids가 있다.

triglyceride가 두 개로 나눠지는데
unsaturated fat이 좋은 지방. saturated fat이 안좋은 지방이라고 한다.
saturated 는 끈적한 버터같은 걸로
#혈관 속에서도 끈적끈적하게 붙어있으면 피가 안통하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반면, unsaturated는 움직이기도 잘 움직이고 떨어지고 없어지는 것도 쉬워서
잘 흘러가는 지방이라고 한다.

phospolipids, steroids부분은 훌쩍 건너가서
liprotein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는데
이게 뭔 뜻인지도 모르고 일단 필기에 집중했다.

이건 cholesterol, triglyceride, phospolipids, proton carrier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이라고 한다.
종류가 두 개: High density lipoproteins(HDL), Low density lipoproteins(LDL)이 있다.
HDL은 Apoprotein이 많고 LDL은 몸을 통해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
당연히 HDL은 있어야 좋고 LDL은 없을수록 좋다고 생각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bile이라는 기관에서 배출되어야만 몸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데
HDL이 이 콜레스테롤들을 떨어뜨려 소화기관으로 내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쓰레기 청소부역할이다.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나타낸 그림이 있는데
HDL은 60mg/dl, LDL은 60~130mg/dl, Triglycerides 는 150mg/dl보다 적게
그래서 총량은 200mg/dl보다 낮은 게 정상이다.
다 합쳐서 200이 훌쩍 넘어 이상했지만 그래도 낮은 거라하니까 각 콜레스테롤 수치들도 많이 낮아야 정상인 것 같다.
왠지 수치문제가 나온다면 LDL의 수치를 높고 주고 심장혈관의 문제가 생긴 환자의 상태를 나타내 주는 것을 고르라고 할 것도 같다.

이 중 LDL이 Bad cholesterol이라고 했는데
간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빼와서 몸 조직에 퍼뜨린다고 한다.
이게 혈관에 쌓여서 그게 누적이 되면 atherosclerosis가 일어나는 것이다.

혈관 내에서 plaque가 쌓여 혈관의 크기가 점점 좁혀지는 과정을 그린 그림이 기억이 나는데
혈관의 벽에서 부터 지방이 계속 쌓여 결국엔 피가 통할 길이 작아진다.
그 후에 남은 공간에는 피들이 뭉쳐 생성한 thrombus가 사이를 메꾸어 완전히 혈관이 막힌다.

이런 데에 사용되는 약이 anti-coagulant인데 이걸로도 치료가 불가능할 때는
stent를 사용한 수술로 혈관을 복구한다.
stent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Drug-eluting(?)
하나는 철(metal)로 된 것인데 손가락 한 마디의 반도 안되는 정도의 크기이다.

다른 수술하나는 다리 정맥의 혈관 일부를 잘라내어 막힌 동맥의 부분을 대체하는 것이다.
한쪽은 대동맥을 향하도록 붙이고 다른쪽은 사지 바깥쪽을 향하도록 잇는다.

그리고 2주전에 배운 Anti-coagulant와 다르게 이번엔 지방량을 줄여주는 약(Anti-hyperlipidemia)들을 배운다.
예로
Atorvastatin(lipitor)
Lovastatin(Mevacor)
Rosuvastatin(Crestor)
Simvastatin(Zocor)
가 있다.

통틀어 Statin drugs라고 하는데 LDL(bad cholesterol), triglyceride, VLDL 은 낮추고 HDL을 높여준다.

주의할 점은 이 약들은 모두 p.o(입으로) 복용되고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작용이 잘 활동하는 밤에 주면 좋다고 한다.
혹시 술을 마신 사람들이 자게 되면 효소를 분해하는 속도가 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싶다.

이 약들은 #지방 을 분해해서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거지만 부작용으로 근육 섬유량도 줄 수 있다니..
(Rhabdomyolysis) 그치만 아주 드문 케이스라고 한다.

Bile Acid Sequestrants는 사진을 보니까 액체로 된 빨아서 먹는 약같은데
niacin과 함께 Statin drugs와 주면 콜레스테롤이 대장으로 잘 나간다고 한다.(소장에서는 흡수가 안되서)
몸 기관들에 약이 흡수가 잘 안되서 부작용 증상도 많다고 한다.

Niacin은 #콜레스테롤 을 줄이는 비타민(vitamin B3)인데
이것도 LDL, Triglycerides, VLDL을 줄여준다고 한다.
근데 약효는 왜 늦는지 모르겠다.

보통 항혈소판제(anticoagulant)를 복용할 때 aspirin을 같이 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했는데
이 Niacin이랑 asipirin도 같이 복용하지 말라고 하는 듯 하다.
niacin을 먹기 30분 전에 아스피린을 먹으라는데 그래야 증상이 줄어든다고 한다.

Advicor, Simcor는 niacin과 statin drugs가 합친 형태로 이런 약들도 있다.
niacin(vitamin B3)가 풍부한 음식에는 브로콜리,땅콩, 치킨, 버섯,피망,콩들이 있다.
공통점을 찾기는 어렵지만 저것들을 다 모아놓은 음식을 상상해보면 상당히 건강식이다..

Miscellaneous drugs 중 Zetia는 jejunum에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약으로
소장의 벽에 수분성 물질을 발라주는 모습이 상상된다.
근데 이게 bile acide sequestrants 랑 쓰이면 이게 zetia 효과를 막아버린대서 같이 복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약이 작용하면 몸에선 또 다른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걸로 대체를 한다고 하는데
그럴 땐 statin drugs를 같이 준다고 한다. 이것또한 두가지 약의 기능이 합성된 약이 있다.
->vytorin=zetia+simvastatin(one of the statin drugs)

Omega 3는 많이 들어봤는데 생선 눈알에 많다고 알고 있고
노란 캡슐에 담겨 팔리는 걸 본적이 있다.
이 Omega 3 fatty acid esters는 생선 기름에서 추출되고
hypertriglyceridemia를 치료하기 위해 추가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 병은 triglyceride가 많은 걸 의미하는 걸로 보인다.


Angina(혈관이 plaque-fatty materials on the blood wall 혈관에 쌓여가는 지방 물질로 쌓이는 증상)의 종류에 따라

쓰여지는 약의 종류나 수술의 종류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Vasospastic angina의 경우 calcium 이 들어간 약이 사용되는 게 효능이 더 좋고

stable angina의 경우(오랜 기간 혈관 막힘 증상이 오래되는 경우)에는 beta blocker medication이 더 효과적인 듯 하다.

일반적으로 beta blocker가 효과가 없을 때 calcium blocker가 쓰인다는데

좀 급하거나 한 증상에는 calcium blocker를 쓰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coronary artery disease는 plaque가 혈관에 조금씩 쌓여가며 ischemia가 발생되고

그 증세가 더 심해져 angina가 되고 그다음 myocardial infarction(M.I)이 일어나는 과정으로 발전이 된다.

마지막 infarction은 heart attack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그 전에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근데 자료를 통해 공부하며 느낀 신기한 점은

동맥이 막히는 것을 뚫어주고 산소와 깨끗한 피를 심장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약들도 있지만

반대로 심장이 혈액에서 요구하는 산소량을 줄이고

정맥에서 심장을 향하는 피의 속도를 줄이고

심장박동의 수를 줄이고

혈압을 낮춤으로써

혈액순환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게 목적이기도 하다는 것이었다.



동맥이 손쓰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되었다면 이해가 되지만

증세가 약한 경우에도 이런 식으로 약을 사용하는지는 의문이다.



아마 정맥과 심장의 힘을 낮춤으로써 대동맥에 부담을 덜주는 동시에 폐에서 돌아오는 동맥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심장으로 배달되는 산소의 양을 늘려주는 역할을 해주는 게 아닌가 싶다.



특히 잘 쓰이는 약이 organic nitrates(짧게 작용하는:nitroglycerin, 길게 작용하는:isosorbide)인데

nitrates에 있는 nitric acid가 혈관과 장기를 이루고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면서 위와 같은 작용을 도와준다.

이 약이 드라마같은 데에서 나이가 든 사람의 셔츠에 핀을 꽂아있는 조그만한 약병에 있는 심장약이라고 한다.



그리고 Angina Pectoris는 심장을 주먹으로 꽉 쥐어짠듯한 통증이 오는 건데

이런 증상이 오기 전에 운동을 했거나 감정적으로 흥분을 했거나 한 후에 통증이 따라올 수도 있다고 한다.

#심장 이 동맥에 요구하는 산소량이 그럴 때 넘쳐나다보니

심장은 요구하는 산소가 많아 보채는데 동맥은 그 요구량을 다 채우지 못해 심장이 화를 내는 그런 느낌이다.ㅎㅎ



unstable angina와 silent angina는 마치 사람을 보는 거 같다.

unstable angina는 예기치 못하게 더 자주, 강도도 세게 통증이 찾아오는 거라

오히려 쉬고 있는 상황일 때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손님과도 같다.

silent angina는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관상 동맥이 다 막힐 때까지 있다가 갑자기 심정지가 오거나

심장마비로 죽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건 왠지 평소에 표현하지 않고 참다가 폭발하는 사람들을 보는 느낌같다.



다른 질병들이 이 angina와 비슷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가볍게 "스트레스 때문일거야",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가부다"

하는 식으로 넘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angina를 키워가고 있는지 잘 확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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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Study:

오늘 이렇게 한 단원을 공부해본 결과

어제와는 조금 다르게 공부 자료를 보지 않고

머릿속에서만 내용을 끄집어내어 적는 량이 늘어났다.



작은 양이지만 어떤 단어들은 자꾸 반복되서 나오길래

그때그때 찾아보지 않고 무슨 뜻을 가진 단어일까를 궁금한 상태로 두었다.

이후에 사전을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비슷하게 의미를 알게되기도 했다.


공부하는 내용의 어떤 부분에 실제로 흥미를 느꼈는지를 잘 알아낼 수 있다.

평소 같았으면 지나쳤을 감정이지만 그걸 글로 적다보니

같은 내용을 공부해도 조금더 크게 와닿았다.



세세한 모든 것을 짚고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스스로가 배운 걸 알려주는 사람이 되어 거침없이 공부한 걸 적어나가고

그러는 동안에 관련성이 있는 개념들이 머릿속에서 짜집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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